2012년 주식 투자 시작
주가 2만원→40만원
"분산 투자 안해"
배우 이가돈이 주식부자가된 근황을 공개했다.주가 2만원→40만원
"분산 투자 안해"
21일 공개된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2’(이하 개미는 뚠뚠2)에서는 주식 투자 전문가 강방천과 배우 이가돈 등 주식 투자자들이 2021년 주식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가돈은 2012년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해 1200%에 달하는 수익률을 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 제약회사를 언급하며 “우리나라에서 2000년대 초반에 바이오시밀러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게 뭔지 아무도 몰랐는데 나는 ‘미래의 먹거리가 뭘까’라는 생각에 투자 종목을 찾았다”고 말했다.
당시 이가돈은 2~3만원대의 주식을 사기 시작해 꾸준히 모아왔고, 녹화 당시 주가는 주당 35만 원을 기록했다. 이가돈은 “주가가 40만 원을 넘었을 때 보니까 수익률이 1200%였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분산투자를 하냐”는 질문에는 “한 종목만 투자한다. 출연료를 받으면 한 주, 두 주씩 사모았다. 주식이 내게 광명을 줬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