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가 육아고충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는 새 메뉴를 개발하는 오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아는 홍지민, 백지영 등 지인을 집에 초대했다. 두 딸의 엄마인 홍지민은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니 체력이 딸린다는 것.
이에 오윤아는 “민이가 요즘 사춘기다. 옛날에는 누가 말 시키면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너무 부정적이다. 감정기복이 심하고 말을 잘 못하니까 짜증으로 표현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민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고 자기가 느끼고 커야하는 거다. 아이들 한창 클 때 힘들지 않냐. 나도 그런 거다. 몸이 두 개였으면 좋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뒤이어 민이가 첫 카드 결제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민이와 함께 장을 보러 간 오윤아는 마트 직원의 양해를 구해 민이가 계산을 하도록 했다.
오윤아는 “대견하다”면서도 “민이가 어쩔 땐 다 잘할 거 같다가도 항상 실패를 하는 민이를 보면 민이가 몇 살인지 가늠할 수가 없다. 그래도 해내는 걸 보면 대견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22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는 새 메뉴를 개발하는 오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아는 홍지민, 백지영 등 지인을 집에 초대했다. 두 딸의 엄마인 홍지민은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니 체력이 딸린다는 것.
이에 오윤아는 “민이가 요즘 사춘기다. 옛날에는 누가 말 시키면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너무 부정적이다. 감정기복이 심하고 말을 잘 못하니까 짜증으로 표현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민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고 자기가 느끼고 커야하는 거다. 아이들 한창 클 때 힘들지 않냐. 나도 그런 거다. 몸이 두 개였으면 좋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뒤이어 민이가 첫 카드 결제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민이와 함께 장을 보러 간 오윤아는 마트 직원의 양해를 구해 민이가 계산을 하도록 했다.
오윤아는 “대견하다”면서도 “민이가 어쩔 땐 다 잘할 거 같다가도 항상 실패를 하는 민이를 보면 민이가 몇 살인지 가늠할 수가 없다. 그래도 해내는 걸 보면 대견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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