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전 여친과 다시 잘해보려고…” 깜짝

입력 2021-01-28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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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이 전 여자친구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선 트롯맨들이 '빙판 남신들'로 변신, 레전드 국가대표 이상화와 체력부터 감성까지 테스트를 거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얼음공주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이상화의 심박 수를 뛰게 하는 감성 테스트 '심박수 아이스쇼'에서는 트롯맨들이 꽁꽁 숨기고 있던 각종 사연이 공개됐다.

임영웅은 도전에 앞서 "빙상장에 오니까 그 시절에 데이트했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그 친구와 이별 후에 다시 만나고 싶었던 마음을 생각하면서 이 곡을 선곡했다"며 진원의 '고칠게'를 열창했다.

가만히 감상에 빠졌던 이상화는 "운동할 때 많이 듣던 노래다. 플레이리스트에 있었다"며 "힘들었던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날뻔 했다. 옛 기억을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 TV조선 '뽕숭아학당'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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