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태호 PD. 사진제공|MBC
29일 한 매체는 김태호 PD가 비, 노홍철과 함께 넷플릭스 새 예능을 론칭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PD가 기획 중인 새 예능은 ‘먹보와 털보’로 바이크를 타고 대한민국 곳곳을 유랑하는 방송이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29일 동아닷컴에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MBC 역시 같은 입장이었다.
이번 론칭이 성사된다면 MBC와 넷플릭스의 첫 합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MBC는 지금까지 웨이브를 통해 ‘SF8’ 시리즈, ‘러브씬넘버#’ 등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해왔다. 또 지상파 PD 최초로 OTT(온라인 동영상서비스) 프로그램은 선보이는 것이라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태호 PD는 MBC ‘놀면 뭐하니?’ 연출을 맡고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