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김지민과 9년 후 결혼? “서로 예약”

입력 2021-02-03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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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김지민과 9년 후 결혼? “서로 예약”

개그맨 허경환이 김지민과의 결혼설에 대해 언급했다.

허경환은 2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그는 “김지민과 9년 후 결혼하기로 했다는데 사귀고 있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진땀을 흘리며 “농담 삼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김지민과 ‘꽃거지’ 코너 시절 ‘50세 까지 결혼 못하면 너랑 나랑 결혼하자’고 했다. 그런데 얼마 안 남았다”고 난감해했다. 허경환은 1981년생으로 올해 41세며 김지민은 3살 연하다.

허경환은 “좋다고 한 적은 없다. 함께 거지꼴로 코너를 하고 있다 보니 서로에 대한 예약을 걸어놓은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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