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사고방식 극혐” 채림 분노, 무슨 일이?

입력 2021-02-21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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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이 무례한 악플에 일침을 가했다. 돌려 말했지만 무례하게 훈수 두는 악플러에게 ‘극혐’(극도로 혐오)임을 알린 것.

채림은 20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햇살이 너무 좋다. 커피도 맛있고”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페에서 한가로운 주말을 보내는 채림 모습이 담겼다.
여기서 문제는 게시물에 대한 댓글이다. 한 누리꾼이 무례한 글을 남긴 것.
누리꾼은 다짜고짜 “요즘 나오는 드라마 보면서 갈증 안 느끼세요. 연기대상에서 대상 욕심 없으세요. 김선아 씨는 타셨는데요. 하루빨리 채림 씨가 일일극이든 주말극이든 평일극이든 금토극이든 뭔가 하나해서 연기에 갈증 좀 씻어내서 매년 연기대상에서 대상 받는 모습이 보고 싶어요. 팬으로서도 이야기지만, 엄마로서도 아이에게 최근까지 연기한 사람이다,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엄마가 되었으면 해요. 연기 갈증 꼭 푸시길 바라요”라고 무슨 맥락을 말하고 싶은지 알 수 없을 지경의 괴변을 늘어놨다.

이에 채림은 “무엇 때문에 제가 연기에 갈증이 있을 거라고 말씀을 하시는지. 타인의 삶에 자주 훈수를 두시는 스타일 같으신데 굉장히 위험한 교류(사고 또는 소통) 방식입니다. 그리고 자식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사회적으로 자랑스러워야만 하는 건 아니랍니다”라고 썼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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