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식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용식은 27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용식은 이날 “코로나 19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딸 (이)수민이와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딸이 언급되자 개그우먼 김혜선은 “요즘 김학래 선배님 아들과 썸을 타지 않냐. 언젠가는 시집을 갈텐데 김학래 선배 아들은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이용식은 “아이들 문제는 아이들끼리 하는 거지 부모가 참견하는 시대는 지났다. 결혼한다 해도 하는 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부모가 괜찮은 사람들이니까”라고 말하면서도 “어차피 시집 보낼 생각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김학래 임미숙 가족은 이용식의 집을 찾았다. 이날 임미숙은 이수민을 며느릿감으로 점찍었고, 이용식도 김동영을 “사위”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했다. 당시 임미숙은 “어릴 때부터 가족이 친하다 보니 나중에 사돈을 맺자는 말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동영은 “좋은 친구”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채널A ‘행복한 아침’ / JTBC '1호가 될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