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크러쉬 열애 인정 “최근 만남 시작” [공식입장]

입력 2021-08-23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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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크러쉬 열애 인정 “최근 만남 시작” [공식입장]

레드벨벳 조이와 가수 크러쉬가 열애를 인정했다.

23일 스포츠조선은 조이와 크러쉬가 열애 중이라며 “음악 작업을 함께했던 두 사람이 최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공통분모는 반려견. 해당 매체는 “함께 반려견 산책을 하는 등 소박하고 평범한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크러쉬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크러쉬와 조이가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인정했다. 조이 측도 같은 입장을 전했다.

앞서 조이와 크러쉬는 지난해 5월 크러쉬의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homemade series 1st single)의 ‘자나깨나’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조이는 피처링으로 참여해 크러쉬와 부드럽고 감미로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1996년생인 조이는 2014년 8월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 외에도 연기와 솔로 활동을 병행 중인 그는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위대한 유혹자’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5월 첫 솔로 앨범 ‘안녕’을 발표했다. 이달 16일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Queendom(퀸덤)’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 중이다.

1992년생으로 조이보다 4살 연상인 크러쉬는 가수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5월 치타와 혼성듀오 마스터피스로 데뷔했다가 솔로 아티스트로 나섰다. ‘허그 미’ ‘오아시스’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특히 드라마 ‘도깨비’의 OST ‘뷰티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입대하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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