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이대형 근육질 몸에 침 흘리며…사심 폭주 (당나귀귀) [TV체크]

입력 2022-04-18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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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이대형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당나귀 귀’)에서는 버거집 셰프들, 친한 운동부 선·후배와 봄맞이 야유회를 떠난 김병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김병현은 셰프 대 운동부로 팀을 나눠 명량 운동회를 열었다. 여왕 피구에 이어 진행된 건 철봉 오래 매달리기. 하지만 운동부는 셰프들을 상대로 2대 1로 패배하며 굴욕을 당했다. 충격적인 것은 이대형 패배였다. 탄탄한 몸을 자랑하던 40대 이대형이지만, 20대 보디빌더 출신 막내 셰프 유연식에게 패배한 것.

이대형 패배를 지켜본 김숙은 크게 아쉬워하면서 “그러게 턱걸이를 왜 했냐. 그냥 매달려 있으라니까. 어깨에 무리갈 뻔했다”고 걱정했다. 전현무는 김숙 사심에 “진짜 적응 안 된다”고 했다.

이대형은 어깨 핑계를 댔지만, 주변에서는 “몸만 좋다”, “창피하니까 빨리 옷 입으라”고 타박했다. 그러자 김숙은 “어깨가 아픈데도 피구, 인간 뜀틀을 한 거다. 이제 내가 지켜주겠다”고 사심을 폭격했다.








이에 김병현은 “버거집 한 번 오시라. 대형이가 버거집 한번 모시고 오라고. 찐(진심)으로”라며 김숙을 초대했다. 전현무는 “예의성 멘트냐.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는 거냐”고 물었다. 김병현은 웃으며 “예”라고 했다.
김숙은 분위기에 호응이라도 하듯, 입가에 침을 닦고 머리를 매만졌다. 전현무는 “누나, 장난할 때가 아니다. 그런 콩트하지 마라. 진짜일 수 있다. 그런 거 하지 마라”고 말렸다. 그러자 김숙은 “(이대형이) 보고 있을 수 있다. 예쁘게 하고 있으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이 누나도 이 쪽(로맨스)으로 너무 약하다”고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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