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X김문호 데뷔 ‘부상 신음 중인 팀을 구하라’ (최강야구)

입력 2022-06-24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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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4회에는 충암고와 대결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투수 이대은과 타자 김문호가 출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선발 송승준에 이어 최강 몬스터즈의 두 번째 투수로 이대은이 마운드에 오른다. 구속 150km를 넘나드는 파이어볼러의 등판에 충암고 더그아웃이 일순간 술렁였다고.

중계진이 “이대은의 첫 등판이 위험한 상황에서 이뤄졌다”라고 말한 가운데, 과연 이대은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타석에선 김문호가 뉴 페이스다운 각오를 보여준다. 특히 그는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출루를 향한 절실한 의지를 어필한다. 그 모습을 지켜본 이승엽 감독과 선수들은 “문호야 너 달리기 느리잖아”라며 걱정스러운 원성을 샀다는 후문.

부상에 신음하는 최강 몬스터즈를 구하기 위해 긴급 수혈된 이대은과 김문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27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제공 | JTBC ‘최강야구’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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