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공식사과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 죄송” (전문) [공식]

입력 2022-08-01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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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제작진이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 논란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런닝맨 제작진은 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31일 방송분에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된 제작진 차량을 확인했다. 이날 녹화는 안전한 촬영환경 조성을 위해 제작진이 상암 산악문화체험센터 건물 전체를 대관하고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제작진 차량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작진의 불찰이며, ‘런닝맨’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시청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런닝맨’은 이번 일의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방송 제작에 있어 더욱 신중함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방송된 ‘런닝맨’ 오프닝에서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된 제작진 및 출연진 스태프 차량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방송 직후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는 불법이라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제작진은 공식 사과했다.

● 다음은 ‘런닝맨’ 공식 사과 전문
‘런닝맨’ 제작진입니다.

제작진은 지난 7월 31일 방송분에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된 제작진 차량을 확인했습니다.

이날 녹화는 안전한 촬영환경 조성을 위해 제작진이 상암 산악문화체험센터 건물 전체를 대관하고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제작진 차량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작진의 불찰이며, ‘런닝맨’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런닝맨’은 이번 일의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방송 제작에 있어 더욱 신중함을 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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