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서하얀 건강이상 병원 방문 “갑자기 무섭다” (동상이몽2) [종합]

입력 2022-08-16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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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서하얀 건강이상 병원 방문 “갑자기 무섭다” (동상이몽2) [종합]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건강이상으로 병원에 방문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과 서하얀이 심각한 표정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회사 업무에 육아와 살림까지 병행하던 ‘워킹맘’ 서하얀에게 건강 적신호가 켜진 것.

임창정은 서하얀의 건강 상태에 대해 “옛날 같지 않고 멍하게 있고 자꾸 뭘 까먹는다. 지쳐 있는 게 보인다. 수액이라도 맞혀야 할지 건강 상태도 점검할 겸 왔다”고 말했다. 서하얀은 “하는 일이 많아졌는데 육아과 살림도 계속 해야 하니까 과부하가 왔다”고 고백했다.

서하얀은 하루 한 끼 겨우 먹는 수준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다고. 임창정은 “식사도 잘 못 하고 새벽까지 일을 하더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서하얀은 망설이더니 “남모를 고민이 있다. 안 나던 새치가 하나씩 나더라. 되게 충격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의사는 “다른 큰 질병이 있는 건 아닌데 피로누적으로 일시적인 면역력 저하의 위험성이 있으니 필수 아미노산이나 비타민 수액을 맞으면 삶의 질도 개선되고 면역력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병상에 누운 서하얀은 “오빠가 맞아야 하는데. 오빠 앞에서 수액 맞으려니 민망하다”고 웃다가 “갑자기 무섭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한계가 온 거다. 물론 일은 할 수 있지만 그러다가 육체적인 것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지면 머리가 띵할 때가 온다. 그러기 전에 챙겨야 한다”고 걱정했다. 서하얀은 “챙겨줘서 고맙다. 걱정 마라. 나 되게 강하고 건강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임창정은 서하얀을 살뜰히 챙겼다. 서하얀은 “오빠 덕분에 수액 맞고 쌩쌩해졌다”며 행복해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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