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음주운전 사과 “책임 통감” [공식입장]

입력 2022-09-25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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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곽도원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25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라며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이어 "곽도원 배우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고 거듭 머리를 숙였다.

또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곽도원은 이날 새벽 5시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 거리를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민의 신고로 출동했고, 적발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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