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 S.E.S. 멤버 슈를 ‘안녕하우스’에 초대해, 뜨거운 이별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세상의 모든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담는 MBN 새 예능 ‘뜨겁게 안녕’이 오는 31일(월) 밤 10시 40분 첫 방송하는 가운데, 호스트 유진의 일문일답 인터뷰가 공개됐다.
게스트들의 ‘안녕’을 품어주고 힐링 푸드를 대접할 ‘공감 요정’ 유진은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호스트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배우고, 생각하고, 힐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뜨겁게 안녕’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유진은 “모양도, 색깔도 다른 ‘하이, 바이’를 만나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이니 시청자분들도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유진은 가장 초대하고 싶은 인물로 상습 도박 물의 후 자숙 후 활동을 시작한 슈를 언급하며 “힘들지만 용기 내어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친구를 응원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뜨겁게 안녕’은 인생에서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한 게스트들이 ‘안녕하우스’에 방문해 가장 아름답고 뜨거운 이별, 그리고 새 출발을 하는 공감 예능으로, 오는 31일(월) 밤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 이하 유진 일문일답 전문
Q. ‘뜨겁게 안녕’ 호스트(안녕지기)로 발탁된 소감은?
-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호스트로 함께하게 되어 기뻐요.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배우고, 생각하고, 힐링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Q. 3명의 호스트끼리 서로 인연이 있는지, 호흡을 맞춰 본 소감은?
- 그동안 특별한 인연은 없었어요. 지원 오빠와는 같은 무대에 섰던 1세대 아이돌이라는 점? 셋의 호흡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서로 맡은 역할이 달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모두 좋은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어서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세 호스트의 케미를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최근에 내가 경험한 ‘안녕(hi or bye)’은 무엇인지?
- 최근에 큰아버지께서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슬픈 안녕을 했습니다.
Q. 혹시 ‘하이바이’ 박스에 넣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 조만간 촬영에 들어갈 작품의 대본이요. 새로 만들어가게 될 캐릭터와 함께하게 될 배우들, 스태프 분들과 힘찬 안녕을 하고 싶네요.
Q. ‘안녕하우스’에 초대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 S.E.S 멤버 슈. 힘들지만 용기 내어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친구를 응원하고 싶네요.
Q. 본인이 생각하는 ‘뜨겁게 안녕’의 관전 포인트는?
-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며 수많은 ‘hi, bye’와 마주하게 되는데요. ‘뜨겁게 안녕’은 모양도, 색깔도 다른 ‘hi, bye’를 만나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이에요. 시청하고 계시는 분들께서 잠시나마 위로 받고 힐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MBN ‘뜨겁게 안녕’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