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이하늘이 이혼 아픔을 딛고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다.
이하늘은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켜줄게”, “지켜준다는 건 이런 거”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하늘 어깨에 기대 잠든 그의 여자친구 모습이 담긴다. 이하늘은 여자친구 마스크를 올려주며 신분 노출을 지켜주겠다고 너스레를 떤다. 이윽고 익살스러운 장난으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다.
앞서 이날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는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하늘이 비연예인과 교제 중이라고 처음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하늘은 지인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여자친구와 동행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고.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이 닮은 두 사람은 굳이 주변 사람들에게 관계를 숨기지 않은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제주도 낚시 여행도 함께하는 등 평범한 연애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역시 이하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상대가 비연예인이라는 점을 들어 과도한 관심 등을 삼가해 달라고 했다. 대신 이하늘이 직접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궁금했던 점에 대해 답변하는 모양새다. 이날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이하늘은 여자친구를 살짝 공개하는 것은 물론 팬들 질문에 하나씩 답하고 있다.
한편 2018년 비연예인 박모 씨와 결혼한 이하늘은 결혼 생활 1년 4개월 만인 2020년 협의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