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가 연애와 이상형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3일 방송되는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 31회에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한 족발 맛집에서 '돈쭐'(돈으로 혼쭐) 작전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 모습이 담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이영자, 제이쓴은 스페셜 먹요원으로 크리에이터 풍자를 소개한다. "일정이 연말까지 차있다. 돈 쓸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버지에게 집과 외제차를 선물했다"라고 운을 뗀 풍자는 "아버지가 내가 하는 방송을 되게 꼴 보기 싫어하는데 선물은 기분 좋게 받으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또한, 풍자는 "연애할 시간도 없느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바빠서 연애를 못 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못하는 거였다. 나보다 바쁜 사람들도 어떻게든 연애를 하더라"고 답한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키가 좀 크고 무쌍인 분들이 좋다. 연예인으로 꼽자면 박서준, 강다니엘, 손석구 님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이내 "실제로 만났던 분들을 보면 형편없다"라면서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다"라고 해 웃음을 더한다.
방송은 3일 저녁 8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