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홍콩 부촌집 공개 “혼수 세게 했다”

입력 2023-01-18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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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수정이 홍콩 부촌집을 공개했다.

최근 강수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수정의 홍콩집을 소개합니다. 홍콩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 리펄스 베이에 위치한 강수정의 집은 남다른 오션뷰를 자랑했다. 강수정은 "미디어에 너무 과대포장돼서 공개하려니까 좀 부끄럽다"면서도 "뷰만 좀 좋다. 뷰 먼저 자랑하겠다. 자랑할 게 이거 밖에 없다"며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뷰를 자랑했다.

이어 공개된 강수정의 집 거실은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가족사진과 함께 집안 곳곳에는 그림과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어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안겼다. 강수정은 "남편이 그림을 좋아한다. 그림을 걸어놓으면 있어 보이더라. 내가 있어 보이는 거 좋아해서 그런게 좋더라"고 말했다.

평소 그릇을 좋아한다는 강수정은 "꾸미는 데는 소질이 없는데 사 모으는 것만 잘한다"며 그릇장을 공개했다. 그릇장에는 강수정이 혼수로 마련한 명품 에르메스 그릇부터 다양한 브랜드의 그릇이 놓여져 있었다. 강수정은 에르메스 그릇이 계속 나오자 "혼수를 세게 했다"며 "너무 명품쟁이 같다. 15년 전에 샀던 거다"라며 민망한 듯 웃음을 터트리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금융업에 있는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

사진=유튜브 캡처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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