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고명딸’ 김신록 초면에 호통 뭔데? 초토화 (런닝맨)

입력 2023-01-21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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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예능 첫 출연을 알린 배우 김신록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정장과 드레스로 풀 세팅한 멤버들 모습이 공개돼 주목받았다. 그리고 이날 오프닝부터 멤버들은 “슈퍼카 한 대 사 줄 테니 골라 봐라”, “헬기 타고 왔는데…”라며 상황극에 과몰입했다.

이후 김신록은 마지막으로 등장해 한 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지옥’,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살벌한 연기를 펼쳐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김신록은 예능 첫 출연부터 “왜 아무도 마중을 안 나와?”라고 호통을 쳤다. 또 “텐션을 올려야겠어!”라며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등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에 놀란 멤버들은 “초특급 게스트다…”라며 얼어붙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신록은 서울대 출신임을 밝혔고, 이에 멤버들은 “우리와 다르다”, “격조와 여유가 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진 퀴즈 미션에서 울상을 지은 채 “나 못하겠어~”라며 손사래를 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뜻밖의 오답을 외쳐 의외의 귀여움을 뽐내는 등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는 후문.

방송은 22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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