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직접 이사와 관련된 루머를 바로잡았다.
4일 방송 말미 공개된 MBC ‘놀면 뭐하니?’ 172회 예고편에는 유재석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유재석은 스태프에게 “왜 집 앞에 자꾸 오느냐”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차에 탄 유재석은 “커뮤니티에서 내가 또 무슨 이사를 해 떡을 돌렸다고 그러더라”고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사실이) 아니다. 도대체 누구지?”라고 루머 출처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후 미션 도중 한강뷰를 바라보던 유재석은 “이런 뷰 맛집이 있어 여기?”라면서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이사 안 갔다”고 재차 ‘이사 루머’에 대해 허위사실임을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유재석 이사 관련 루머가 나돌았다. 유재석이 자녀의 유명 사립 중학교 입학을 위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모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루머다. 이른바 학군을 위한 이사를 택했다는 소문. 유재석이 대치동 아파트 주민들에게 이사 떡까지 돌렸다는 소문까지 더해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 해당 소문은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낸 루머로 알려졌다. 유재석 역시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바로잡았다.
유재석은 2008년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유재석은 십수 년째 같은 곳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 자택 모습은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연예인을 향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확산돼 논란이다. 특히 ‘렉카’라 불리는 일부 유튜브 채널은 조회수를 위해 거짓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유포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일부 연예인은 가짜 뉴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