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실형’ 뮤지컬 배우 또…강간치상 현행범 체포 ‘충격’

입력 2023-03-14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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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뮤지컬 배우가 또다시 강간치상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간치상 혐의로 30대 후반 뮤지컬 배우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A 씨는 13일 유흥주점에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충격적인 것은 A 씨 전력이다.

A 씨는 2017년 8월 부산의 한 주점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여성 종업원을 친구의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항소심과 상고심을 거쳐 징역 2년 6개월을 최종적으로 확정받은 인물.

A 씨는 성폭행한 여성을 ‘꽃뱀’으로 모는 등 정신적인 피해까지 주기도 했다. 또 유명 프로그램 출연 중에 성범죄를 저지르는 파렴치한 행동으로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강찬치상 혐의로 입건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돼 충격을 더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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