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이혼’ 이상아 눈물…SNS 폭격에 “동생도 작작 좀 하라고” (금쪽상담소)

‘3번 이혼’ 이상아 눈물…SNS 폭격에 “동생도 작작 좀 하라고” (금쪽상담소)

방송인 이상아가 오은영 박사와 만난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말미에는 세 번 결혼하고 이혼한 이상아의 출연이 예고됐다.

개인 SNS에 하루에 무려 34개의 게시물을 게재했다는 이상아. 장 세척 언급, 변기 사진 공개 등 과하게 솔직한 SNS 행보에 동생도 “작작 좀 해라” “세 번 생각하고 올려”라고 지적했다고. 하지만 이상아는 “(동생에게) ‘그래 나 세번 결혼했다’ 뭐 이렇게 이야기했다. 세 번 생각하면 뭔가 다르냐”고 말했다. 그는 “왜 이렇게 적나라하게 올릴까?”라는 오은영에게 “재밌지 않나” “이상하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에 오은영은 “깊이 있는 소통을 잘 못한다고도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상아의 결혼과 이혼이 언급됐다. 이상아가 “가족들도 이혼 사유를 모른다. 대화하는 방법이 다르니까”라고 눈물을 흘리자 오은영은 “가까운 가족들과 마음을 나눴더라면 상처가 있으면 도포도 됐을 것 같은데 왜 어머니한테도 말씀 못하셨을까”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