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이 보물 같은 아들과 홍콩 하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2023.04.26. 동아닷컴 단독보도)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는 새로운 편셰프 강수정이 첫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홍콩에서 13년째 거주 중인 강수정은 홍콩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는 유명 블로거로 활동하며 방문자 299만 명을 기록하는 등 원조 맛집 인플루언서다. 그만큼 미식 및 요리에 남다른 애정과 감각을 자랑하는 강수정이 ‘편스토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강수정은 새벽 6시에 하루를 시작한다. 강수정은 잠에서 깨자마자 커피 한 잔으로 잠깐의 여유를 만끽한다. 이때 시선을 강탈한 것은 커피 마시는 강수정 뒤로 펼쳐진 눈부신 오션뷰다. 이곳은 강수정의 홍콩 하우스로, 홍콩의 대표적 휴양지인 리펄스 베이가 보이는 오션뷰 아파트다. 리펄스 베이는 과거 성룡, 유덕화가 살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강수정의 홍콩 하우스는 전체적으로 우드 앤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다. 그림 및 조각 등 미술품 등이 장식돼 있어 흡사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한쪽 벽면에 걸려 있는 사진 작품에 모두의 시선이 쏠린다. 강수정이 “부끄러워서 못 보겠다”며 고개 숙인 사진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잠시 후 강수정의 본격적인 아침 일상이 시작된다. 등교를 앞둔 8살 아들의 아침 식사 및 도시락 준비에 나선 것. 이 과정에서 강수정의 입이 떡 벌어지는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 또 만두의 천국으로 불리는 홍콩에서 직접 손만두를 일일이 빚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편스토랑’ 요리 오타쿠 류수영조차 강수정의 요리 열정에 엄지를 번쩍 세웠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강수정의 사랑스러운 아들도 최초 공개된다. 엄마의 눈웃음과 유머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강수정의 아들은 귀여운 개구쟁이 매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예상 못한 거침없는 멘트로 엄마 강수정을 쥐락펴락한다.
홍콩댁 강수정의 미식 라이프가 최초 공개된다. 보물 같은 아들부터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오션뷰 홍콩하우스까지 모두 오픈했다. 전직 KBS 간판 아나운서 강수정의 오랜만에 KBS 금의환향한다. 방송은 28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