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붕괴 위험→철거 중단…기겁할 상황 (세컨 하우스2)

입력 2023-06-16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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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하희라 붕괴 위험→철거 중단…기겁할 상황 (세컨 하우스2)

‘세컨 하우스2’ 출연진들이 본격 철거 작업에 나섰다.

15일 밤 9시 45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최수종-하희라, 주상욱-조재윤이 빈집 소생을 위해 철거 작업에 돌입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어성우 교수와 리모델링 회의에 나선 주상욱과 조재윤은 세컨 하우스를 어떻게 지을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주상욱은 직접 시청에 방문해 철거 및 신축에 필요한 서류를 접수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준비를 모두 마친 주상욱과 조재윤은 철거 작업을 위해 폐가로 향했다. 주상욱은 흙먼지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을 뿌리던 중 몸이 밀려 나갈 정도로 거센 물줄기에 당황했다. 조재윤은 굴착기를 이용해 집 철거에 나섰고, 처음엔 긴장하는 듯했지만 가뿐하게 해냈다.

폐기물 처리 작업도 이어졌다. 조재윤이 굴착기를 이용해 폐기물을 차로 실어 나르던 중, 현장 관리자로부터 흙 때문에 폐기물 양이 늘어나 작업을 다시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는 넋이 나갔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한 조재윤은 굴착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폐기물 싣기까지 완벽하게 마쳤다.

집 전체를 철거해야 하는 손이 많이 가는 막막한 상황에서 최수종-하희라(수라 부부)를 위해 가수 박군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든든한 지원군 박군은 수라부부와 함께 담벼락을 무너뜨렸다.

이어 별채 흙벽까지 손쉽게 정리하면서 철거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수라부부에게도 작업 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기초가 너무 노후화돼 붕괴 위험이 있어 관리자가 중단시킨 것. 갑작스러운 상황에 하희라는 “어떻게 이런 일이?”라며 당혹스러워했다. 수라부부와 박군은 샷시와 방문 등 하나하나씩 뜯어냈고, 세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때 주방 상부장을 떼어내던 최수종은 “어머 어떡하지?”라며 기겁했다.

빈집 소생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을 보인 수라부부와 주조형제는 철거 작업이 중단되는 위기 속에서도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 세컨 하우스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들은 1억 2천만 원이라는 예산 내에서 해낼 수 있을까. ‘세컨 하우스2’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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