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납치→국회 입성…정당까지 만들었다 (관출금)

입력 2023-06-21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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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납치→국회 입성…정당까지 만들었다 (관출금)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김종국-양세형-이이경-딘딘이 여의도 한복판에서 납치를 당한 것도 모자라 포토라인에 선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연출 이동원, 고혜린, 왕성우/작가 김태희, 이하 ‘관출금’)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출입금지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 22일(목) 방송되는 4회에서는 김종국-양세형-이이경과 함께 특별 일일 관계자 딘딘이 대한민국 정치와 나라살림의 중심, 국회에 입성한다.

‘관출금’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종국-양세형-이이경-딘딘이 탑승한 승합차 주변으로 구름떼처럼 몰려든 취재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김종국은 포토라인조차 무너질 정도로 뜨거운 취재 열기에 눈이 휘둥그레진 모습. 더욱이 그들이 취재진과 맞닥뜨린 곳이 다름아닌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이다. 마치 국정감사 시즌 정치 뉴스의 한 장면을 보는 듯 낯익은 풍경과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정신이 혼미해진 네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촬영 당시 김종국-양세형-이이경-딘딘은 금지구역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국회에 입성했다. 뉴스에서는 익히 봐왔지만 생각보다 훨씬 웅장한 국회 내부에 놀라움을 표출했다. 네 사람은 '관출금당'을 결성해 김종국 의원과 양세형 의원을 필두로 보좌진까지 야무지게 꾸려 소수정당의 일당백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오는 22일(목)) 저녁 9시에 4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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