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우효광 불륜설 입 여나…심경 고백 예고 (동상이몽2)

입력 2023-07-11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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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우효광 불륜설 입 여나…심경 고백 예고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SBS ‘동상이몽2’에 돌아온다.

10일 방송된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원년 멤버이자 ‘추우부부’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추자현과 우효광의 컴백이 예고됐다.

‘동상이몽2’ 300회 특집 릴레이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함께하게 된 두 사람. 예고편에서 추자현이 “아직도 결혼 좋아?”라고 묻자 우효광은 “결혼 조하(좋아)”라고 하다 이내 굳은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표정에 진심이 없다”며 우려했고 오상진도 “갑자기 정색을?”이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추자현이 조심스럽게 입을 떼는 모습이 예고됐다. 그는 “나도 처음으로 이 이야기를 꺼내는 건데…. 아실만한 분들은 아실 텐데 재작년 즈음 안 좋은 이슈가 있었다.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서, 사실…”이라고 말했다. 시기상 우효광의 불륜설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추자현의 심경 고백은 17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효광은 지난 2021년 7월 술에 취한 채 한 여성을 자신의 무릎에 앉힌 모습이 중국 매체 보도로 알려지면서 불륜설에 휩싸였다. 우효광은 영상 속 여성은 친한 지인이라고 해명하면서 “아무리 친해도 행동에 주의가 필요한데 경솔한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사랑만 받아도 부족함이 없을 (추)자현씨를 속상하게 만들었다”고 사과했다.

당시 추자현은 자신도 잘 아는 지인이라며 “경솔한 행동에 나 또한 크게 질책했고 남편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다”면서 “오히려 함께 공감해 주시고 마음 써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더 든든하고 많은 감동을 받고 있다. 이러한 애정과 관심으로 너그러이 지켜봐 주신다면 앞으로 우리 부부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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