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나의 뇌사 상태 근황이 전해졌다.
'거침없이 하이킥' 개성댁으로 유명한 배우 이수나가 뇌사상태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tvN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수미는 "이수나 소식을 들었나. 뇌사상태로 수년째 누워있다"며 "집에서 쓰러졌는데 발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혜자는 "씩씩한 사람이었는데 사람 일은 모른다"며 안타까워 했다.
또 이계인은 "병원에 들어가기 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맥주를 한 잔했다. 그리고 헤어졌는데 이틀 있다가 병원에 갔다고 하더라. '피곤해서 쓰러졌겠지' 했었다. 골든 타임을 놓쳤다"라고 덧붙였다.
이수나는 1980년부터 2002년까지 '전원일기'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안녕 프란체스카' '거침없이 하이킥' 개성댁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6년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거침없이 하이킥' 개성댁으로 유명한 배우 이수나가 뇌사상태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tvN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수미는 "이수나 소식을 들었나. 뇌사상태로 수년째 누워있다"며 "집에서 쓰러졌는데 발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혜자는 "씩씩한 사람이었는데 사람 일은 모른다"며 안타까워 했다.
또 이계인은 "병원에 들어가기 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맥주를 한 잔했다. 그리고 헤어졌는데 이틀 있다가 병원에 갔다고 하더라. '피곤해서 쓰러졌겠지' 했었다. 골든 타임을 놓쳤다"라고 덧붙였다.
이수나는 1980년부터 2002년까지 '전원일기'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안녕 프란체스카' '거침없이 하이킥' 개성댁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6년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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