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울분 폭발…자존심까지 다 버렸다 (도시어부5)
방송인 이경규가 울부짖는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경북 경주에서 다시 한 번 펼쳐지는 대삼치 사냥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팔에 쥐가 날 정도로 힘겨운 사투를 벌인다. 낚싯대에 걸린 무언가가 10분 동안 끈질기게 버티며 수면 위로 정체를 드러내지 않자, 멤버들은 성훈이 잡은 게 혹시 참치가 아니냐며 기대한다.
힘겨워하던 성훈은 끝내 엄청난 사이즈의 대삼치를 낚아 올리고 이에 감격한 채 절을 올리는가 하면 다른 멤버들에게 하이파이브를 건넨다. 하지만 이때 성훈은 멤버들 중 주상욱만 못 본 채 지나치게 되고, 이에 ”너랑은 여기까진 거야“라며 단단히 삐진 주상욱은 계속해서 투덜댄다.
이어지는 낚시에서 이경규는 멤버들 중 혼자만 대삼치를 낚지 못한 탓에 ”경주 다시는 안 와!“라고 울부짖는다. 자존심을 버리고 자리까지 바꿔가며 애타게 입질을 기다린다. 급기야 이경규는 배 위에 그대로 드러누운 채 드론을 향해 딸 ‘예림이’를 부르짖기까지 하는데. 과연 이경규가 대삼치를 낚아 황금배지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28일 밤 10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방송인 이경규가 울부짖는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경북 경주에서 다시 한 번 펼쳐지는 대삼치 사냥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팔에 쥐가 날 정도로 힘겨운 사투를 벌인다. 낚싯대에 걸린 무언가가 10분 동안 끈질기게 버티며 수면 위로 정체를 드러내지 않자, 멤버들은 성훈이 잡은 게 혹시 참치가 아니냐며 기대한다.
힘겨워하던 성훈은 끝내 엄청난 사이즈의 대삼치를 낚아 올리고 이에 감격한 채 절을 올리는가 하면 다른 멤버들에게 하이파이브를 건넨다. 하지만 이때 성훈은 멤버들 중 주상욱만 못 본 채 지나치게 되고, 이에 ”너랑은 여기까진 거야“라며 단단히 삐진 주상욱은 계속해서 투덜댄다.
이어지는 낚시에서 이경규는 멤버들 중 혼자만 대삼치를 낚지 못한 탓에 ”경주 다시는 안 와!“라고 울부짖는다. 자존심을 버리고 자리까지 바꿔가며 애타게 입질을 기다린다. 급기야 이경규는 배 위에 그대로 드러누운 채 드론을 향해 딸 ‘예림이’를 부르짖기까지 하는데. 과연 이경규가 대삼치를 낚아 황금배지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28일 밤 10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