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베트남 달랏을 잊게 할 ‘타이중 파인다이닝’을 접수한다. 드레스업 한 박나래의 파격적인 샤워볼 패션을 본 전현무는 “역대급이다”라며 폭소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제3회 팜유 세미나 in 타이중’을 개최하는 ‘팜유 패밀리’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는 타이중 고기완자 ‘로우완’ 맛에 빠졌다. 세 사람은 완자 속 고기 정체를 탐구하며 세미나 시작부터 연구 본능을 발동한다. 이어 등장한 대만의 비빔면 요리인 ‘이미엔’ 맛을 보자마자, “하오츠(맛있다)”를 연발하는 팜유 패밀리다.
팜유 패밀리는 이장우가 예약한 숙소로 이동해 짐을 푼다. 전현무와 이장우는 베트남 달랏에 이어 타이중에서도 한방을 쓰는 ‘팜유 형제’ 패밀리십을 보여준다. 원 베드였던 달랏과 다른 타이중 숙소의 트윈 베드에 ‘대실망’하는 전현무의 반응은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파인다이닝을 접수하기 위해 각자 드레스업한 모습으로 호텔 로비에서 만난다. 달랏에서 뱃살을 조이는 드레스를 입었다가 고통을 맛본 박나래는 이장우에게 여러 차례 ‘확답’을 받은 후 준비한 의상으로 등장한다. 샤워볼을 연상케 하는 파격적인 박나래의 비주얼에 전현무와 이장우 모두 동공 확장을 일으킨다.
세 사람은 타이중의 파인다이닝에서도 팜유즈로서 열혈 연구 모드를 켠다. 음식의 재료뿐 아니라 식기의 향까지 맡는 팜유즈. 이장우는 전현무와 박나래를 위한 깜짝 케이크 이벤트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선물로 감동을 선사한다.
그런 가운데 호텔로 돌아온 세 사람은 호텔 방에 옹기종기 모여 대만의 첫날을 마무리한다. 이미 많은 음식을 맛 본 세 사람은 심야 회동에서 그새 허기가지다며 또 먹는 모습을 무한반복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
이장우는 ‘팜유 장학생’답게 대만의 마트에서 사 온 식재료로 맛집 메뉴를 재현한다. 맛집 메뉴의 맛을 정확히 기억하는 전현무와 박나래는 이장우가 재현한 음식을 맛보자마자, 오만상을 찌푸린다.
방송은 15일 밤 11시 1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