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결혼 “행복하게 살겠다”

입력 2024-02-20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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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결혼 “행복하게 살겠다”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송승현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고 은퇴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나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보려고 한다”면서 팬들에게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가운데 송승현의 은퇴 이후 행보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20일 스포츠서울은 송승현이 오는 6월 오랜 연인과 결혼하며 이후 미국에서 요식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예비 장인의 가업을 이어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송승현은 SNS에 “내 결혼 발표 소식을 나도 기사로 접하게 됐다. 주변 관계자 누군가 직접 제보를 하였는데 가르쳐주실 수는 없다고 하더라. 이 모든 게 참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직접 먼저 팬들에게 발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이렇게 발표된 거 행복하게 살아보겠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축하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결혼 외에 기재돼 있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기회가 오면 다시 한 번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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