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영돈 이혼 소송 “혼인 유지 불가, 사유는 사생활” [공식]

입력 2024-02-22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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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영돈 이혼 소송 “혼인 유지 불가, 사유는 사생활” [공식]

배우 황정음이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이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정음 측은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황정음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2016년 2월 결혼했으며 이듬해 8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2020년 9월 이혼 조정을 신청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듬해 7월 이혼 위기를 극복했다. 당시 황정음 측은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8개월 후인 3월 두 사람은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황정음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황정음씨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입니다.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입니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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