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30kg 빼고 초훈남 됐다…못 알아보겠어 (전참시)

입력 2024-03-03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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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30kg 빼고 초훈남 됐다…못 알아보겠어 (전참시)

래퍼 스윙스의 슬기로운 CEO 생활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88회에서는 ‘힙합대부’이자 CEO 스윙스의 하루가 그려졌다.

평소 자기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스윙스는 자기암시를 위한 긍정의 말들이 벽면을 가득 채웠다. 특히 시간 절약을 위해 밥을 먹을 때도 전자레인지 3개를 동시에 돌리는 등 그만의 특별한 시간 절약법도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는 신곡 발표를 앞두고 회사 대표인 싸이와 전화로 피드백을 주고받는가 하면 신곡 관련 아이디어를 나눴다. 이후 회의 시간에는 직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회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고, 직원들을 향한 아낌없는 조언도 건넸다.

스윙스는 스페인어, 일본어 등 외국어 공부뿐만 아니라 명상까지 하며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압도적 피지컬을 자랑하는 스윙스의 몸매 관리법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헬스장으로 간 스윙스는 보기만 해도 엄청난 무게가 느껴지는 철을 목에 두른 뒤 운동에 나서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8개월 정도 배웠다는 주짓수 실력도 일품이었다. 대회에 나가 메달을 휩쓸 만큼 뛰어난 실력으로 스파링까지 해낸 스윙스의 열정 넘치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주 방송에서는 낭만 가득한 사자의 나라 싱가포르에 전현무를 따라간 샵뚱과 홍현희, 이영자와 송은이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싱가포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믿고 듣는 먹교수 이영자의 강의가 펼쳐진다고.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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