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임신을 발표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전복이’라는 태명으로 SNS를 개설한 뒤 18일 오전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라며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에요”라고 전했다.
앞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도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다예는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었대요”라며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하고요. 그리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2021년 7월 결혼했다.
●이하 김다예 인스타 글 전문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에요. (이미 효도 다했다)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었대요. (본인 인생에는 그런 행복은 없을 거라고 믿었다고..)
그래서일까요?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하더라고요.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하고요. 그리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어요.(울보아빠)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이젠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나가길 바라요.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전복이’라는 태명으로 SNS를 개설한 뒤 18일 오전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라며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에요”라고 전했다.
앞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도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다예는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었대요”라며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하고요. 그리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2021년 7월 결혼했다.
●이하 김다예 인스타 글 전문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에요. (이미 효도 다했다)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었대요. (본인 인생에는 그런 행복은 없을 거라고 믿었다고..)
그래서일까요?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하더라고요.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하고요. 그리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어요.(울보아빠)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이젠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나가길 바라요.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