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딸 루아’ 엄마 최지우, 데뷔 30년만에 처음…첫 예능 MC 출격 (슈돌)

입력 2024-06-16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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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딸 루아’ 엄마 최지우, 데뷔 30년만에 처음…첫 예능 MC 출격 (슈돌)

‘4살 루아’ 엄마 최지우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를 통해 데뷔 30년 만의 첫 예능 MC로 너산다.

16일 방송되는 ‘슈돌’ 530회는 ‘너는 나의 빛나는 금메달’ 편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슈돌’의 11주년을 맞아 배우 최지우와 희극인 안영미가 MC로 합류한다. ‘슈돌’로 데뷔 30년 만의 첫 예능 MC로 나선 최지우는 배우가 아닌 엄마 최지우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

최지우는 “’슈돌’로 4년 만에 복귀한다”라며 육아 휴직 후 복귀를 알리면서 “딸과 추억을 많이 쌓기 위해 여행을 자주 다녔다”라며 육아에 전념했던 근황을 전한다. 이어 그는 “딸과 나이 차가 많이 나는데 딸의 곁에서 행복하게 오래 살고 싶다”며 “딸이 그려주는 그림 속 내 모습은 공주님이다. 항상 머리에 왕관을 그려준다. 딸한테 왕관을 그리는 이유를 물었더니 ‘엄마가 공주처럼 예쁘니까’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한다.

‘슈돌’ 제작진은 “최지우는 엄마가 되어 처음 나서는 예능답게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을 뽐내 촬영장에 활력을 더했다”라는데 이어 “최지우는 육아 고민 사연에 통쾌한 솔루션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11주년을 맞아 최지우와 안영미가 MC로 새롭게 합류한 ‘슈돌’은 오늘(16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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