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민경훈 11월 결혼 “♥예비신부=일상 함께 하고픈 사람” (전문)[공식]

입력 2024-07-10 1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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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하는 버즈 민경훈. 사진|KBS Joy

버즈 민경훈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민경훈은 10일 인스타그램 계전을 통해 “스무 살에 데뷔해서 어느덧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동안 부족했던 저를 지켜봐 주신 덕분에 저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팬 여러분에게 직접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요. 다가오는 11월 제가 결혼을 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민경훈은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게요.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라요”라고 적었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예식 장소 등도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민경훈은 2003년 버즈로 데뷔해 ‘겁쟁이’, ‘가시’, ‘Monologue’, ‘남자를 몰라’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부터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은 민경훈 결혼발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민경훈입니다. 장마 기간이라 비가 많이 오는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스무 살에 데뷔해서 어느덧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동안 부족했던 저를 지켜봐 주신 덕분에 저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팬분들께 직접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요.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합니다.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ㅍ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게요.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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