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김종민은 '결혼 전제 열애 중인 것을 다 안다'는 MC 전현무의 '아무 말' 도발에 당황한 기색을 보여 현장을 놀라게 했다. 권은비 역시 "현 여자친구와 결혼할 의향이 있으신지"라고 수위 높은 질문을 했고, 김종민은 주변의 압박에 "저는 무조건 사랑은 결혼을 전제로"라고 말했다.
관련해 김종민 측은 17일 동아닷컴에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열애설에 선긋기를 하지 않아 다양한 해석을 가능케 했다.
앞서 김종민은 KBS2 예능 '1박2일' 멤버들이 퍼트린 '9월 결혼설' 가짜뉴스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끈 바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