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신곡 ‘꽃 길’이 한국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에 중국 QQ뮤직에서 100만장을 돌파했다.
빅뱅의 ‘꽃 길’은 오늘(17일) 오전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뮤직에서 100만 8607장의 판매고를 기록, 발매 시점으로 3일 14시간 만에 100만장을 돌파하는 위력을 발휘했다. 한국 아티스트 중 최단 기록.
특히 빅뱅은 QQ뮤직에서 ‘MADE’ 시리즈인 ‘D’, ‘E’ 그리고 'MADE THE FULL ALBUM'에 이은 4연속으로 100만장 판매를 넘어서며 중화권에서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지드래곤의 앨범 '권지용'까지 포함하면 5연속 대히트. 또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유행지수 차트’에서 1위도 휩쓸었다.
더불어 이날 오후 1시 기준 빅뱅의 ‘꽃 길’은 멜론, 엠넷, 올레, 네이버 뮤직, 벅스,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등 모든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빅뱅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 밖에도 ‘꽃 길’은 전 세계 28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기록하며 경이로운 음원 파워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꽃 길'은 빅뱅이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염두하고 팬들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녹여낸 곡으로 지드래곤과 탑이 직접 작사를 맡아 애틋함을 더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