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 ‘사랑을 했다’로 데뷔 최초 뮤직비디오 1억뷰의 기쁨을 누렸다.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1일 오후 3시 15분 공식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뷰를 돌파, 데뷔 후 처음으로 1억뷰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랑을 했다’ 1억뷰 돌파 기념 특별 축전을 공개하며 함께 기뻐했다.
지난 1월 25일 공개된 아이콘 정규 2집 ‘RETURN’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따뜻한 감성을 담아냈다. 이 곡은 43일째 음악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 1위로, 올해 최장기 메가히트를 기록해 ‘보이그룹 10년사를 다시 썼다’는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사랑을 했다’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빌보드, 버즈피드 등 유수의 외신은 아이콘의 성장과 음악성에 대해 호평했다. 17개국 해외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거머쥔데 이어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KPOP 주간차트에서 4주 연속 1위, 일본 아이튠즈 앨범 종합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국내외서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기록한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뮤직비디오 역시 꾸준한 상승 그래프를 그리며, ‘아이콘 데뷔 최초 1억뷰’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
‘사랑을 했다’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를 방불케 하는 감각적인 영상미로 큰 화제를 모았다. MCC(모션 컨트롤 카메라)를 활용해 사랑의 과정에 담긴 다양한 모습을 하나의 장면으로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최근 SNS를 통해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1억뷰 돌파 소식과 함께, 아이콘의 여름 신곡 발표 예고를 깜짝 언급해 국내외 팬들의 큰 기대감을 모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