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부른 그룹 잭슨 5의 명곡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이 일본 라인 뮤직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5일 0시 일본서 음원 공개된 '아이 원트 유 백'은 공개와 함께 라인 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8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센세이쿤슈'의 주제가로, 트와이스가 현지서 처음으로 부르는 영화 주제가로 화제를 모았다.
'센세이쿤슈'는 일본 유명 만화가 코다 모모코의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철벽선생'이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진 원작을 영화화한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카와 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일본서 가장 핫한 배우인 타케우치 료마와 하마베 미나미가 주연을 맡았다.
트와이스가 주제가로 선보인 '아이 원트 유 백'은 1969년 싱글로 발표돼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으며, 잭슨 5의 일원이었던 고 마이클 잭슨은 만 11세의 나이로 이 곡을 완벽히 소화, '팝의 황제' 탄생의 신호탄을 쏜 곡. 트와이스는 자신들만의 발랄, 경쾌한 느낌으로 '아이 원트 유 백'을 소화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음원과 동시 공개된 MV 역시 오디션을 보는 트와이스를 심사하는 또다른 트와이스 등 다양한 볼거리로 트와이스만의 건강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발산해 시선을 붙잡고 있다.
한편 17일 싱가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투어 공연을 이어가는 트와이스는 국내에서는 7월 컴백을 목표로 현재 음반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