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곡 '마이 페이스(MY PACE)' MV 티저를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3일 0시 JYP 및 스트레이 키즈의 SNS채널을 통해 6일 오후 6시 선보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엠 후(I am WHO)'의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의 MV 티저를 선보였다.
영상은 여러 사람들과 경주를 앞두고 출발점에 선 듯한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을 담고 있다. 멤버들인 방찬, 한, 우진, 승민, 리노, 필릭스, 현진, 창빈, 아이엔이 출발을 앞두고 다소 설레고 긴장한 듯한, 또 '질주 본능'을 일깨우는 듯한 표정을 클로즈업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마이 페이스'는 '타인과의 비교로 초조함이나 불안함이 생길 수 있지만 사람마다 자신만의 페이스가 있고 그 페이스 대로 가도 좋다. 자기 자신을 믿어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 데뷔곡 '디스트릭트9(District 9)'을 작사, 작곡한 팀의 멤버이자 프로듀싱팀 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곡의 메시지를 엿볼 수 있는 MV 티저 영상이 최초 공개되면서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와 풀버전 MV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고조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에 앞서 트랙리스트, 단체 및 개인 티저 이미지, 자체 제작 리얼리티 영상, 신곡 일부 인스트루멘털 사운드와 가사가 담긴 리릭 카드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새 앨범에는 2번 트랙에 포진하는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 외에 1번 트랙 'WHO?'를 시작으로 '보이시스(Voices)', '퀘스천(Question)', '불면증', 'M.I.A.',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필요 없잖아요', CD 한정 수록곡 'MIXTAPE#2'까지 총 8트랙이 수록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 데뷔 앨범과 데뷔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전 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이와 함께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을 앞두고 공식 팬클럽명을 '스테이(STAY)'로 확정하고 팬들과 더욱 교감한다.
스트레이 키즈 내 단어 '스트레이(Stray)'에서 알파벳 'r'이 빠지면 이뤄지는 '스테이(STAY)'는 무한 성장형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여정에 팬들이 늘 함께 하길 바란다는 희망을 담았다.
올해 3월 25일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대규모 공연장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원 : 아이 엠 낫] (UNVEIL [Op. 01 : I am NOT])'을 열고 화려하게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쇼케이스로 또다시 팬들과 만난다. 컴백 하루 전날인 8월 5일 오후 5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투 : 아이 엠 후] (UNVEIL [Op.02 : I am WHO])'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 출처: 스트레이 키즈 '마이 페이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화면 캡처)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