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초강력 서머송 ‘Power Up’(파워 업)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1위 행진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전 세계에 공개된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서머 매직)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스웨덴, 핀란드, 그리스, 루마니아, 터키, 벨리즈, 스페인, 포르투갈,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인도,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브루나이, 홍콩, 대만 등 전 세계 28개 지역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일본, 뉴질랜드, 노르웨이, 폴란드, 불가리아 등 15개 지역 2위에 올라 레드벨벳의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애플뮤직 코리아 인기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음악 차트를 휩쓸고 있어,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을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 레드벨벳은 중독성 강한 훅이 돋보이는 타이틀 곡 ‘Power Up’으로 멜론, 지니, 벅스뮤직, 올레, 엠넷,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음원 차트를 싹쓸이하며 올킬을 기록함은 물론, 음반 차트에서도 일간 1위를 차지해 여름 지배자의 화려한 귀환을 실감케 했다.
레드벨벳은 오는 10일 KBS2TV ‘뮤직뱅크’,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