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1주 연속 머무르는 기록을 세웠다.
7일(현지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는 ‘빌보드 200’에서 8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새 앨범 발표 이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로 처음 진입한 뒤 꾸준히 순위권을 유지하며 11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LOVE YOURSELF 轉 Tear’는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20위, ‘캐나디안 앨범’ 64위를 각각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86번째 1위를 달성했으며, ‘아티스트 100’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는 ‘빌보드 200’ 차트 171위를 비롯해 ‘월드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 5위, ‘톱 앨범 세일즈’ 43위에 각각 오르며 끊임없는 인기를 보여줬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