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③] 위너 송민호 “‘강식당2’ 규현과 차트 경쟁, ‘도와 달라’ 했다”
그룹 위너 송민호가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2’ 촬영 후기를 전했다.
송민호는 위너의 새 미니앨범 ‘W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강식당2’ 촬영을 잘 마쳤다”며 “‘신서유기’와는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다. 정말 열심히 일했고, 설거지했고, 서빙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오가 새로 합류했다. 나 혼자 피오와의 분량 경쟁을 벌이는 나쁜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며 “‘강식당’은 돈을 받고 손님을 대접해야하는 포맷이라 촬영보다는 진짜 ‘일’이라고 생각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식당2’에는 ‘신서유기’ 멤버 규현이 처음으로 합류한다. 공교롭게도 위너와 규현은 비슷한 시기에 컴백해 음원차트 경쟁을 벌이게 됐다. 앞서 ‘강식당1’과 ‘신서유기’에서는 위너, 송민호의 음악을 들려주는 분량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규현과 지분을 나눠야할지도 모른다.
관련해 송민호는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지만, 나영석PD님에게는 이미 ‘우리 좀 도와 달라’고 말해놓은 상황이다. 정말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강식당2’에 엄청난 사건이 많이 생기니 재미있을 것이고, 위너의 활동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우가 “‘강식당’에 출연하고 싶다. 정말 팬이고 즐겨보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민호처럼 잘 할 수 있다”고 ‘강식당’ 멤버 자리에 욕심을 보이자 송민호는 “이미 촬영 끝났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그룹은 “우리 네 명이 출연하는 예능은 다 재미있다”라고 장담, 강승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 형식으로 콘텐츠를 만들 것이다. 현재 기획 단계”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5일 공개된 위너의 새 앨범 'WE' 타이틀곡 ‘아예’는 현실적인 이별 감성을 위너만의 유쾌한 에너지로 승화시킨 노래다. 컴백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쿠거우 뮤직, 쿠워 뮤직에서 유료 디지털 앨범 판매 일간 차트와 주간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또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19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그룹 위너 송민호가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2’ 촬영 후기를 전했다.
송민호는 위너의 새 미니앨범 ‘W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강식당2’ 촬영을 잘 마쳤다”며 “‘신서유기’와는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다. 정말 열심히 일했고, 설거지했고, 서빙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오가 새로 합류했다. 나 혼자 피오와의 분량 경쟁을 벌이는 나쁜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며 “‘강식당’은 돈을 받고 손님을 대접해야하는 포맷이라 촬영보다는 진짜 ‘일’이라고 생각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식당2’에는 ‘신서유기’ 멤버 규현이 처음으로 합류한다. 공교롭게도 위너와 규현은 비슷한 시기에 컴백해 음원차트 경쟁을 벌이게 됐다. 앞서 ‘강식당1’과 ‘신서유기’에서는 위너, 송민호의 음악을 들려주는 분량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규현과 지분을 나눠야할지도 모른다.
관련해 송민호는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지만, 나영석PD님에게는 이미 ‘우리 좀 도와 달라’고 말해놓은 상황이다. 정말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강식당2’에 엄청난 사건이 많이 생기니 재미있을 것이고, 위너의 활동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우가 “‘강식당’에 출연하고 싶다. 정말 팬이고 즐겨보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민호처럼 잘 할 수 있다”고 ‘강식당’ 멤버 자리에 욕심을 보이자 송민호는 “이미 촬영 끝났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그룹은 “우리 네 명이 출연하는 예능은 다 재미있다”라고 장담, 강승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 형식으로 콘텐츠를 만들 것이다. 현재 기획 단계”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5일 공개된 위너의 새 앨범 'WE' 타이틀곡 ‘아예’는 현실적인 이별 감성을 위너만의 유쾌한 에너지로 승화시킨 노래다. 컴백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쿠거우 뮤직, 쿠워 뮤직에서 유료 디지털 앨범 판매 일간 차트와 주간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또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19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