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컴백과 동시에 특급 솔로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첸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 (Dear my dear)’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네덜란드,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브라질, 인도, 바레인, 브루나이, 불가리아, 캄보디아, 칠레,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헝가리,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멕시코, 나이지리아, 오만, 페루, 필리핀, 카타르, 러시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스페인, 태국, 대만, 터키,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홍콩 등 전 세계 36개 지역 1위를 기록해, 첸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국내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차지함은 물론, 타이틀 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 (Shall we?)’ 역시 바이브(네이버뮤직) 1위, 벅스, 소리바다 2위, 멜론 3위(오전 9시 기준) 등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앨범에는 레트로 팝 장르의 타이틀 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 (Shall we?)’를 비롯해 ‘그대에게 (My dear)’, ‘고운 그대는 시들지 않으리 (Amaranth)’,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 (Hold you tight)’, ‘그댄 모르죠 (You never know)’, ‘잘 자요 (Good night)’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첸은 오늘(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3일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 4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등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