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부동산 선’ 넘었다, 65억 강남 건물주 등극 [DA:피플]

입력 2022-02-11 1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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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65억 원대 건물주로 이름을 올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11일 부동산 업계 관계자 말을 빌려 “장성규가 자신이 설립한 법인 (주)아트이즈마인드 명의로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지상 4층 규모 빌딩(대지면적 71.3평 건물면적 250평)을 65억 원에 매입했다”고 처음 전했다.
장성규가 2020년 설립한 아트이즈마인드는 장성규가 대표로, 아내 이모 씨가 이사로 등기된 가족회사다. 방송 콘텐츠 사업 등을 영위한다. 장성규가 법인을 통해 매입한 건물은 수십억 원대 대출이 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1년 JTBC 개국과 함께 아나운서로 입사한 장성규는 2019년 JTBC 퇴사하고 프리랜서도 전향한 전문 방송인이다. JTBC에서 나왔지만, 자회사인 JTBC 스튜디오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장성규는 프리랜서 전향 이후 유튜브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MC 자리를 꿰차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수익은 크게 늘었다. 방송사 소속 아나운서로 ‘거마비’(교통비 의미)도 안 되는 출연료를 받았지만, 현재 회당 수백만 원을 받는 인기 진행자 중 하나다. 그리고 이번에 건물 매입 소식이 알려지면서 장성규는 전현무 이후 성공한 가장 성공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으로 등극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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