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좋은 아침’ 방송 화면 캡처
88고속도로 사고로 사망한 故김헌범과 그의 아내 전현희 전 민주당 의원의 러브스토리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8일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헌범 창원지법 거창지원장과 해인사 성안스님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소식과 함께 전현희 전 의원의 방송에서 한 과거 발언이 뒤늦게 관심을 모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전현희는 지난 12일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남편과 대학교 1학년 때 만나서 결혼했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희는 “신혼 때 사소한 다툼이 잦았다”며 “정말 살벌하게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변호사일 때 남편은 검사가 됐는데 그 때부턴 싸우는 스타일이 달라졌다”며 “취조하듯이 맞부딪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현희,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전현희, 상심이 크시겠어요” “전현희,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좋은 아침’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