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퇴근시간대 지하철 4호선 금정역 내에서 폭발음과 더불어 연기가 피어올라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폭발물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장에 출동한 소방인력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며 수습 중이다. 큰 인명피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폭발과 함께 파편이 튀면서 일부 시민들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현장에 있던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금정역에서 10분 전 4호선 열차 역진입과 동시에 펑하더니 파편이 튀었다”며 “난 다행히 1호선 열차 안에 있어서 괜찮았지만 밖에서 4호선 열차 기다리던 선배말로는 부상자가 있다가 한다. 대체 무슨 일이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YTN 보도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