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왜 자꾸 이런 일이…

입력 2014-06-29 2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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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붕괴. 사진| YTN 보도 화면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붕괴. 사진| YTN 보도 화면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왜 자꾸 이런 일이…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29일 오후 2시 1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의 한 매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고는 천장 안에 설치된 환기구, 즉 덕트가 분리돼 천장 마감재 위에 얹혀졌고, 갑자기 늘어난 무게를 이기지 못한 천장이 4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백화점 직원 김모(47·여)씨, 쇼핑객 조모(34·여)씨와 딸 이모(5·여)양 외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와 조씨는 어깨에 찰과상을 입었고, 이양은 손등이 긁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소식에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충격적이다."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하필이면 사고 날짜가…"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오전에 다녀왔는데…오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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