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 2위는 페니실린…“1위는 뭘까”

입력 2014-11-27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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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 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 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이 화제다.

최근 영국문화원이 설립 80주년을 맞아 10개국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80대 사건 1위로 인터넷망 월드와이드웹(www, 1989년 개발)이 선정됐다.

'www'로 시작하는 월드와이드웹. 간단한 주소의 이 월드와이드웹은 그림과 영상으로 이뤄진 하나의 공간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인터넷으로 삶의 방식이 바뀐 계기가 된 것.

2위는 페니실린 대량생산 개발 방식(1943)이 뽑혔다. 나무 가시에 찔려 운이 나쁘면 팔이나 다리를 잘라야 했던 60년전. 1928년 영국의 세균학자 플레밍이 발견한 항생제의 태동 페니실린이 개발되면서 기적의 약물로 평가 받았다.

이어 거대한 기계에서 점차 작아지며 개인과 관련된 작업을 전담하게 된 가정용 컴퓨터 보급(1980년)이 3위로 랭크됐다.

이어 옛 소련 붕괴(1991년)가 8위, 미국의 일본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한 투하(1945년)가 9위에 올랐다. 인공위성 첫 발사(1957년)는 13위에, 텔레비전 방송 시작, 신용카드 개발이 각각 24위와 34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 인터넷이 진짜 위대한 발명"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 신용카드도 있네"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 페니실린이 최곤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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