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의 횡포’ 백화점 모녀, 주차 도우미 아르바이트생에 ‘행패’

입력 2015-01-05 14: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백화점 모녀. 사진=SNS

‘갑의 횡포’ 백화점 모녀, 주차 도우미 아르바이트생에 ‘행패’

백화점 주차 도우미 아르바이트생에게 행패를 부렸다는 일명 '백화점 모녀' 사건이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백화점 갑질 횡포 목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쓴이는 지난달 27일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난 '백화점 모녀' 사건을 설명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이 모녀는 백화점 주차장에서 지하 4층으로 내려가라는 주차 아르바이트생의 안내를 무시하고 직원들에게 행패를 부렸다. 또, 백화점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무릎을 꿇은 채 다른 이들이 주변에 몰린 사진까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후 아르바이트생의 가족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사건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고소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본인의 일처럼 함께 마음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화점 모녀, 갑의 횡포네" "백화점 모녀, 이럴 수가" "백화점 모녀, 도대체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