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내 직업은 과연?’… 누리꾼 관심 ↑

입력 2015-01-07 1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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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워싱턴포스터 캡처

출처= 워싱턴포스터 캡처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10년 후에도 살아남는 직업 고르기 노하우'를 공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하버드대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저서 '미래를 위한 다섯 가지 생각' 등을 인용해 미래에도 살아남을 직업으로 회계사와 법률가, 의사, 변호사, 약사, 교사, 목수, 벽돌공 등을 선정했다. 이에 대중들은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으로 선정된 직업들의 공통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미래에는 로봇이 대신하기에는 실용적이지 않거나 사교적이며, 형이상학적인 직업이라면 살아남을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생각하는 기술’도 자신의 직업을 오래 살아남게 하는 요인이며 뉴미디어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능력도 미래에는 필수적이다. 아울러 매일 쏟아지는 엄청난 정보의 홍수를 걸러낼 수 있는 ‘정보처리 능력‘과 유튜브, 페이스북, 아마존 등이 이미 하고 있듯 ’가상 환경‘을 다룰 수 있다면 좋다.

이 같은 특성에 어울리는 직업이라면 주로 정보기술(IT) 분야인 정보 보안 전문가, 빅데이터 분석가, 인공지능·로봇 전문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등이 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0년 후 세상에 있을 직업 중 약 65%는 지금껏 한 번도 생각하지 못 했던 것들이라고 한다.

또한 호주 정부는 현존 직업 중 50만 개가량이 인공지능으로 작동하는 로봇이나 기계로 대치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에 네티즌들은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로봇한테 일자리 빼앗기지 않으려면 이직을 해야 하나”,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내가 하는 일은 로봇이 대신할지도 모르겠네”,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보니까 먹고살기 갈수록 팍팍해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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